덩굴식물의 종류와 특징 키우기 팁

덩굴식물은 벽이나 울타리를 타고 성장하며 대부분 꽃식물이라고 합니다.

 

덩굴식물의 종류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며,

 

잘 키우기 위한 팁에 대해 알아봅니다.

덩굴식물의 종류

 

 

덩굴식물

 

덩굴식물은 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땅을 기거나 다른 식물에 의지하며 자라나는 식물로 그 자체의 힘으로는 서지 못하고 다른 식물이나 이웃의 기둥 물체에 의지하면서 자라나는 식물의 줄기를 말합니다. 곧게 설 수 없는 덩굴줄기의 약점을 키 큰 식물을 이용해 생존 전략으로 극복한 것입니다.

 

식물 분류하는 방법이 정확한 정의와 범위를 얻을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줄기를 이용해 다른 식물이나 구조물에 의자해 자라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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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식물 종류

 

능소화

 

능소화 (Campsis grandiflora) - 꽃말은 '명예와 영광, 그리움, 기다림'입니다. 담장 너머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들이 화려하지 않지만 우아하고 아련한 느낌을 줘 예로부터 양반집 규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입니다. 덩굴나무이긴 하지만 수명이 긴 식물로서 관리만 잘하면 오래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화등 (Asian Jasmine) - 바람개비꽃이라고도 불리는 꽃으로 백색의 아름다운 자스민향이 매력인 덩굴 식물입니다. 잘 자라며 꽃이 많이 피는 것도 특징이고, 향이 진해 꽃을 많이 보고 싶다면 백화등이 좋습니다.

 

아이비 (Ivy) - 키우기 쉬운 담쟁이로 벽을 가득 채울 만큼 성장속도도 빠르고 생명력도 강합니다. 아이비속에 속하는 15종은 모두 벽이나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땅을 기는 늘 푸른 덩굴식물입니다. 그늘에서 잘 자라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며, 키우기 쉬운 화분 중 하나입니다.

 

인동초

 

인동초 (Honeysuckle) - 인동초의 꽃말은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달콤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터널을 만들거나 담벼락에 붙여 심어 울타리로도 심습니다.

 

나팔꽃 (Morning glory) - 나팔꽃의 꽃말은 '일편단심 사랑'을 나타냅니다. 자세히 보기☞나팔꽃 꽃말

다양한 색상으로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빨간색등 아름다운 색조를 갖고 있으며, 아침에 개화해 아침을 알리며, 낮이 되면 꽃잎을 닫아 더위와 건조함을 피합니다. 한해살이풀로서 주변 물체에 지지해 자라나는 덩굴식물입니다.

 

별자스민 (Star Jasmine) - 별자스민은 흰색이지만 뒷면과 꽃봉오리는 핑크빛을 띠고 있습니다. 강한 향기를 갖고 있고, 특히 밤에 향기가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기정화 효과가 있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박 페페로미아

 

수박 페페로미아 (Peperomia) - 은빛과 진한 녹색의 줄무늬가 있는 잎을 가지고 있고, 이 잎은 수박 겉껍질과 비슷한 무늬를 갖고 있어 수박 페페로미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다른 페페에 비해 비교적 느리게 자라며 다 자란 크기고 10~15cm 높이로 사이즈가 작은 종입니다. 독성이 없어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키울 수 있습니다.

 

클레마티스 (Clematis patens) - 클레마티스의 꽃말은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고결'입니다. 물만 잘 주면 봄에서 가을까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정원을 꾸미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물입니다.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올라갈 수 있게 울타리 설치해서 줄기의 지지 구조에 고정되어 자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에도 강한 편이며,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꽃이 있기 때문에 초심자들에게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Scindapsus aureus) - 황금색이나 흰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덩굴처럼 길게 자라는 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유해 물질들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미세먼지 흡수 능력이 뛰어나 사무실이나 환기가 잘 안 되는 겨울철에 키우기 좋습니다. 스킨답서스는 칼슘옥살레이트라는 성분이 개나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트리안 (wire plant) - 아주 작고 둥근 잎을 가지고 있으며, 늘어지면서 자라는 습성에 공중에 걸어놔도 멋지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금방 마를 수 있어 물을 잘 챙겨 줘야 합니다. 빛이 부족하면 못 자라고 잎이 떨어질 수 있으며 가지치기를 통한 삽목이나 뿌리나누기를 통해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부켄베리아

 

부겐베리아 (Bougainvillea) - 부겐베리아의 꽃말은 '정열'입니다 가지 끝에 포엽과 함께 꽃이 피어나는데 꽃보다는 붉은 주홍색의 포엽이 더 아름답습니다. 실제 꽃은 포엽 안에 작고 흰색입니다. 햇빛 식물로, 꽃을 피우기 위해 햇빛을 많이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에 신경을 못 쓴다면 병충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녹영 (Senecio rowleanus) - 녹영은 사계절 내내 파릇하게 자라는 덩굴성 다육식물로 작고 하얀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영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고, 건조에 잘 견디는 식물이며 늘어지며 자라는 특징으로 공중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페페로미아 프로스트라타 (Peperomia prostrata) - 페페로미아 프로스트라타는 거북이의 등을 닮은 작고 귀여운 잎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적정광량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해가 너무 세거나 약하면 잎이 예쁘게 자라지 않습니다. 더위에 약한 편이고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로 유기물이 좋은 토양에 심어야 합니다.

 

러브체인 (Rosary vine String of hearts) - 러브체인의 꽃말은 '끈끈한 사랑'입니다. 하트 모양의 잎이 많이 늘어선 모습 때문에 러브 체인이라고 불립니다. 여름에 길쭉한 막대 모양에 빨간색, 보라색의 꽃을 피웁니다. 과습에 약해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아야 하며, 빛이 들지 않는 음지에서도 잘 자라나는 식물이지만 빛을 너무 보지 못하면 못 자라게 되기 때문에 반양지에서 키워야 합니다. 깍지벌레나 진드기에 주의해야 하는 식물입니다.

그레이프 아이비 (Grape ivy) - 백색의 부드러운 잔털로 나 있고, 간혹 붉은색을 띠는 잔털이 나기도 합니다. 잎에는 스치듯 보면 잘 안 보이지만 표면에 약간의 광택이 있습니다. 그레이프 아이비는 1980년대 NASA에서 식물의 실내 공기정화 능력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에 사용이 된 식물로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입증된 식물입니다.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해 주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필로덴드론 코디텀 (Philodendrom cordatum) - 하트 모양의 디자인과 크고 진한 녹색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에서 잘 자라고 테이블 위에 놓고나 매달린 형태로 놓을 수 있습니다. 저항력이 뛰어나 식물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식물입니다.

 

호야 (Hoya carnosa) - 별모양의 꽃을 피우며 꽃에서 약간 달콤한 향기를 냅니다. 과습에 매우 취약한 식물이라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아야 하며, 물을 잘 저장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덩굴식물 키우기 팁

 

덩굴식물 키우기 팁

 

실내 공간의 크기에 맞는 다양한 화분의 종류로 적당한 화분선택을 합니다.

 

덩굴의 특성상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덩굴식물들은 대부분 빛을 좋아하며, 각 식물마다 선호하는 온도 조건이 있는데 키우고 있는 식물의 특징을 잘 알고 관리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가지치기를 하고, 필요한 관리를 해줍니다.

 

식물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줍니다.

 

 

마무리

 

덩굴 식물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재미있는 취미가 될 수 있는 식물 키우기 팁들을 잘 활용해 잘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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