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 할 때 꺼내는 명화그리기 색칠하기

뭔가 이유는 없지만, 뭔가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어 조용히 끄적끄적 칠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고요함이 느껴진다.

항암치료 하며 어딘가 집중하고 싶어 샀던 작은 해바라기는 잘 칠해 완성한걸 거실에 놓아 두었다.
거실에 해바라기 그림을 두면 재물운을 높인다는데 아직까진 모르겠다. 그림이 작아서인가 큰 걸 또 구매해 그리다 말다 그리다 말다를 반복하다 어딘가 구석 자리했다가 요 근래 다시 미뤄뒀던 명화 그리기 색칠을 또 하고 있다. 가끔 이 색칠에 시간 쏟고 난 후 몇 시간을 뭐 한 거지 싶다가도 내 유일한 마음 다스리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내가 좋으면 된 거지 뭐!!

완성도 안 했는데 또 욕심을  부려 폭포수 그림을 더 샀다. 해바라기 완성하고 얼른 다시 시작해야지! 직접 그림을 그릴줄 안다면 그러고 싶지만 그림에는 소질이 없기 때문에 색을 칠하는 걸로 만족해본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 갖을 때 하면 좋은 취미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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