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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기 적합한 공간 알아보기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간과 환경에 따라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식물 고르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식물키우기
식물 잘 키우기 위한 정보

 

식물 키우기 

 

식물을 키우는데 중요한 공간, 위치, 온도와 습도, 토양등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기 적합한 공간은 어떤 환경인지와 유용한 팁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식물키우기
식물키우기
식물키우기

 

공간

 

베란다(발코니)가 있는 집

장점 : 식물을 키울 공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물을 주고 분갈이를 하는 등의 관리가 쉽고, 식물의 특성에 따라 공간별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단점 : 계절의 특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므로 때에 따라 베란다의 환경이 맞지 않는 식물이 있다면 일일이 환경을 맞춰 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온다습한 여름 환경에 취약한 제라늄은 햇볕을 피해 서늘한 곳에 옮기고, 추위에 약한 열대식물은 겨울이 오면 거실로 들여야 합니다.

 

추천 식물 : 꽃이 피는 식물,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식물 ⦁ 옥살리스, 브레이니아, 제라늄, 콜레우스, 삭소롬, 시클라멘, 히아신스, 튤립, 호주매

 

베란다(발코니)가 없는 집

장점 : 식물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식물의 상태를 쉽게 체크할 수 있어 좋아요.

 

단점 : 식물보다는 사람에게 맞춘 환경이다 보니 계절감각을 잃기 쉬워요. 기온의 변화로 꽃눈이나 새순이 생기는 품종의 경우 이 환경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습도 조절과 환기(통풍)에 제약이 많으며, 가끔씩 바닥에 흙이 날리기도 합니다.

 

추천 식물 : 관리가 수월한 관엽식물, 추위에 약한 열대식물, 흙 없이 사는 에어플랜트 ⦁ 블루스타펀, 히아신스, 싱고니움, 칼라데아, 박쥐란, 러브체인, 휘카스움베르타, 틸란드시아

 

마당이나 옥상이 있는 집

장점 : 해와 바람, 비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므로 예쁘고 튼튼하게 자랍니다. 실내에서 자란 식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요.

 

단점 : 직광과 바람의 영향으로 수분이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짧은 간격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벌레에게 공격받기 쉬우며, 장마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추위에 약한 식물은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곳으로 옮겨 주세요.

 

추천 식물 : 노지 월동이 가능한 식물 ⦁ 라인골드, 찔레, 블루아이스, 소사나무, 동백, 유칼립투스, 휴케라

 

카페/가게

장점 : 보통 창이 크게 있어 가정집보다 해가 깊게 들어옵니다. 공간이 넒을 경우 집에서 키우기 어려운 크기의 식물을 키울 수 있어 좋아요.

단점 : 식물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데다가 보통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 용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식물이 금세 죽는 경우가 많아요.

 

추천 식물 :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대품식물(크기가 큰 식물), 손이 덜 가는 식물 ⦁ 몬스테라, 극락조화, 올리브나무, 박쥐란, 마다가스카르자스민, 알리고무나무

 

해가 잘 들지 않는 실내 공간

장점 :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요.

 

단점 : 해가 잘 들지 않아 식물이 웃자라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탓에 병충해가 생기기 쉬워요.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추천 식물 :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생명력이 강하고 병충해가 잘 생기지 않는 식물 ⦁ 블루스타펀, 상록넉줄고사리, 베고니아, 아이비, 산세베리아, 싱고니움, 스킨답서스 

 

☞출처 - 환경에 맞추어 식물 고르는 법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2020. 03. 23., 송한나)

 

식물
식물
식물

 

우리 집의 방향 - 환경

 

정남향

식물보다는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가을부터 봄까지 해가 깊게 들어와 식물이 탄력적으로 잘 자라지만 여름에는 해의 고도가 높아지면서 해가 짧은 구간에만 들어오기 때문에 식물이 많이 웃자랍니다.

 

남동향

오전부터 오후까지 해가 들어옵니다. 정남향과는 달리 사계절 내내 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에요.

 

남서향

정오부터 해가 질 때까지 동향과 서향보다는 해가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동향

해가 뜰 때부터 정오까지 빛이 가장 많이 들어옵니다. 집의 앞쪽과 뒤쪽이 각각 뜨는 해와 지는 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지런한 가드너에게 좋은 환경입니다.

 

서향

계절의 구애 없이 오후에 지는 해가 집 안 깊숙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식물의 성장에는 지는 해의 빛보다 뜨는 해의 빛이 더 좋습니다. 특히 한여름의 뙤약볕은 식물도 지치게 만들기 때문에 고온에 취약한 식물은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북향

해가 잘 들지 않아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 추운 환경이에요. 식물에게는 힘든 환경이죠. 빛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식물만 키울 수 있으므로 선택에 제약이 많습니다. 북향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부족한 빛을 식물생장 LED 조명으로 보충해 주세요.

 

출처 - 공간, 환경에 맞추어 식물 고르는 법

 

2024.04.10 - [분류 전체 보기] - 식물 키우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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