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푸바오 데려오자는 요청 민원에 서울시 답변은

판다 푸바오를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관련 절차에 대해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3일 서울 시민들의 제안을 들어주는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 시장과 중국 쓰촨 성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면담 시 '푸바오의 빈자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판다 임대가 추진되고 있지는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판다 푸바오

 

판다 푸바오

 

출생 - 2020년 7월 20일 (4세)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에버랜드 판다월드

거주지 - 중국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 창족 자치주 원촨현 워룽 선슈핑 판다보호연구기지

성별 - 암컷

종 - 자이언트판다

가족 - 아버지 러바오, 어머니 아이바오 여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육 담당

대한민국 -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이세현

중국 국기 - 쩡원(曾文, Zēng wén), 우카이(吴凯, Wú Kǎi), 쉬샹(徐翔, Xú Xiáng)

상훈 및 경력 - SBS 선정 '2023년 하반기를 빛낸 작품상'

용인시 명예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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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福寶)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판다인 '바오바오'의 자손으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태어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푸바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며, 판다 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일반적으로 판다의 특징인 뚜렷한 흑백의 털과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판다 보호와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푸바오는 판다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

✅판다 외교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중국은 판다를 외교 수단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를 '판다 외교’라고 부르며, 이는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소프트파워의 상징입니다.

 

✅판다의 소유권

모든 판다의 소유권은 중국에 있습니다. 이는 판다의 중국 외 반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전 세계 모든 판다에 대한 소유권이 중국임을 명시한 정책입니다.

 

✅판다 대여

중국은 판다를 다른 국가에 대여하는 형식으로 보내며, 이는 국가 간의 우호 관계를 상징하고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여료는 ‘판다 보호기금’ 명목으로 받으며, 이는 판다 보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판다 반환

판다가 네 살이 되면 짝을 찾기 위해 중국에 돌아가야 합니다. 이는 판다의 보호와 종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에 따라 중국은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푸바오 또한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이 중국 정부에 있어서 2024년 4월 3일 오전 10시 40분에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나 중국으로 갔습니다.

 

 

푸바오 자세히 알아보기

 

 

서울시 답변

푸바오를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시민의 답변으로 서울시는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해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답변했으며, 또한 "귀하의 제안은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며 푸바오가 국내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희망해 서울대공원에서 임대하는 방식이라도 푸바오를 우리나라로 다시 데려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안하신 말씀이라 생각된다"라며 "푸바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사랑하는 마음에서 주신 제안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은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에 대해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상상대로 서울 홈페이지 가기

 

 

마무리

판다 푸바오를 데려오자는 시민 제안의 서울시 답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판다 임대 권한이 중국 중앙정부에 있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하는 점들로 인해 임대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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