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협회의 행정에 대한 축구계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 현역 선수인 구자철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어떠한 내용인지 알아볼게요.
구자철 입장 발표
구자철 선수가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에 대해 비판했던 박주호와 박지성 선수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구자철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이 끝난 뒤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놀란에 입을 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내가 필요하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선수들이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나. 지금 너무 힘든 시기인 건 맞지만, 어둡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청용, 기성용과 우리부터 침착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공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아쉽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했습니다.
발언에 대한 일부 축구 팬들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구자철과 함께한 홍명보 감독과 축구협회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가했고, 이에 해당 인터뷰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보도되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왔다'라며 자신은 KFA의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자철은 박지성과 박주호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하며 KFA의 행정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주호와 박지성이 왜 KFA를 비난했을까요?
박지성과 박주호는 대한축구협회(KFA)의 행정 절차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주호는 KFA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버리고, 석연치 않은 절차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국내 감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며,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고 폭로했고요.
박지성 또한 KFA의 결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다"라고 비판하며, 협회의 행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천수, 이영표, 이동국 등 다른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KFA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선수 프로필
✅구자철
출생일: 1989년 2월 27일
출생지: 충청남도 논산시
키: 183cm
포지션: 미드필더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
주요 경력: 제주 유나이티드 (2007-2010, 2022-현재) VfL 볼프스부르크 (2011-2014) FC 아우크스부르크 (2012-2013, 2015-2019)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008-2019)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1
✅박주호
출생일: 1987년 1월 16일
출생지: 경기도 용인시
키: 175cm
포지션: 왼쪽 풀백 / 미드필더
주요 경력: 미토 홀리호크 (2008) 가시마 앤틀러스 (2009) FC 바젤 (2011-2013) 마인츠 05 (2013-201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2017) 울산 현대 (2018-2020) 수원 FC (2021-202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010-2021) 201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
✅박지성
출생일: 1981년 2월 25일
출생지: 전라남도 고흥군 키: 175cm
포지션: 윙어 / 미드필더
주요 경력: 교토 퍼플 상가 (2000-2003) PSV 에인트호번 (2003-2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5-2012)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2-2014)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000-2011) 2002년 FIFA 월드컵 4강3
마무리
구자철 박주호 박지성 의견에 지지 내용과 구자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의 오해에 대한 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축구협회의 행정이 바로 잡혀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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