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베란다 이용해서 텃밭 사용 방법 알아보기
우리 집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베란다 창가 쪽에 텃밭을 만들어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텃밭을 일구며 가꾸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도 하고 또한 수확물로 생기는 보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베란다 텃밭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팁을 잘 활용해 멋진 텃밭을 가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베란다 텃밭
장마철, 겨울철과 같이 작물을 키우기 힘들 때 이용할 수 있는 게 베란다 텃밭입니다.
집안에서 키우기 때문에 물, 양분등을 준비하고 관리하는데 편리합니다.
가뭄 등과 같이 크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걱정도 없게 됩니다.
게다가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주며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고요.
재배 과정을 통한 아이들의 관찰 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란다 텃밭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 팁
작물 선택하기
각 집마다 베란다의 방향이나 햇빛이 들어오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화분의 움직이거나 화분걸이대를 활용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해줍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 - 상추, 시금치, 적근대, 열무등이 잘 자랍니다.
동서향 - 쑥갓, 셀러리, 청경채, 잎들깨등이 잘 자랍니다.
북향 - 치커리, 부추, 쪽파등이 잘 자랍니다.
물 주기
뿌리가 충분하게 자랄 때까지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하며, 2~3일에 한 번씩 충분히 줍니다.
영양 보충하기
원예용 상토의 영양분을 한 달 정도 후 고갈되니 완효성 비료나 입제형 고형비료를 구입하여 추가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해충 관리하기
병해충 방지를 위해서는 환기를 잘해줘야 하며, 자연 친화적인 방법의 살충제를 이용해 줍니다.
(난황유와 마요네즈 살충제 만드는 법▼)
화분의 선택과 관리
베란다의 텃밭은 주로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하지만 통기성이 떨어지니 습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연 살충제 만드는 방법
난황유 만드는 법
계란을 깨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합니다.
소량의 물과 계란노른자를 넣고 블렌더로 갈아줍니다.
여기에 기름을 넣어주고 다시 블렌더로 믹스해 줍니다. 카놀라유, 콩기름 등 어떤 기름을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완성된 난황유를 용기에 옮겨줍니다.
식물에 천연살충제 난황유를 뿌릴 만큼 소량을 분무기에 담아주고 물을 넣어 난황유를 희석시켜 식물에 뿌려줍니다.
희석하는 양은 진딧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때는 20배, 이미 진딧물이 생겨있어 진딧물을 제거하는 목적 즉 식물을 치료해 줄 목적이라면 10배 희석하시면 됩니다.
마요네즈 살충제 만드는 법
마요네즈와 소량의 물을 생수통에 넣고 흔들어서 충분히 섞습니다.
준비한 나머지 물을 넣어 섞어줍니다.
이것을 스프레이로 식물에 뿌려주면 됩니다.
진딧물이 생겼을 때는 물 10L에 마요네즈 60g 정도를 섞어 거품기로 충분히 풀고 소금도 조금 넣어주고 분무기에 담아서 4~5일 간격으로 뿌려줍니다.
이렇게 만든 천연 살충제는 작물에 뿌려주면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식물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서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하거나 연약한 묘에 사용할 때는 예비적으로 사용해 본 후 전체 밭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려드린 팁을 활용해 베란다 텃밭을 잘 가꾸어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수확해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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